운남성의 동북쪽에 위치한 여행지 '호도협'은 꽤 많은 분들이 아시고 다녀온 분들도 계실텐데요.. 그 호도협에서 샹그릴라로 넘어가는 구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 전혀 예상치 못했던 독특한 풍경하나가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마치 터키의 '파묵칼레' 마냥 층층히 이뤄진 회백색 테라스안에 .. 에머럴드와 스카이블루 칼라의 물들이 가득 흘러넘치는 곳... 바로 오늘 소개할 여행지 '백수대(白水台)' 라 불리는 곳이죠. '백수대'로 가는 길은 끝없는 헤어핀의 연속입니다. 동시에 손타지 않은 자연들과 때묻지 않은 소수민족 마을들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오가는 차 한대 만나기 쉽지않은 이런 길을 따라 한참을 굽이굽이~~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백수대(白水台)의 입구.. '백수대'는 해발 2380m 고지에..